지난달 치러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일부 문제가 잘못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분수의 나눗셈을 묻는 초등학교 6학년 수학 문제의 경우, 바로 다음 문제 질문에 해당 문제의 정답이 드러나 있어 채점위원들과 학생들이 문제를 제기했던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출제와 관리를 맡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문제에서 답을 찾아 쓰는 것도 일종의 능력이라며 잘못된 출제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평가원은 또, 같은 시험의 국어 문제 정답표를 잘못 게시했다가 정정하기도 했습니다.
평가원은 지난해 말 초등임용고사 문제 유출로 홍역을 치르는 등 국가시험 관리에 잇달아 허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분수의 나눗셈을 묻는 초등학교 6학년 수학 문제의 경우, 바로 다음 문제 질문에 해당 문제의 정답이 드러나 있어 채점위원들과 학생들이 문제를 제기했던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출제와 관리를 맡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문제에서 답을 찾아 쓰는 것도 일종의 능력이라며 잘못된 출제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평가원은 또, 같은 시험의 국어 문제 정답표를 잘못 게시했다가 정정하기도 했습니다.
평가원은 지난해 말 초등임용고사 문제 유출로 홍역을 치르는 등 국가시험 관리에 잇달아 허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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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업성취도 평가 일부 문제 잘못 출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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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3 06:57:27
지난달 치러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일부 문제가 잘못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분수의 나눗셈을 묻는 초등학교 6학년 수학 문제의 경우, 바로 다음 문제 질문에 해당 문제의 정답이 드러나 있어 채점위원들과 학생들이 문제를 제기했던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출제와 관리를 맡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문제에서 답을 찾아 쓰는 것도 일종의 능력이라며 잘못된 출제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평가원은 또, 같은 시험의 국어 문제 정답표를 잘못 게시했다가 정정하기도 했습니다.
평가원은 지난해 말 초등임용고사 문제 유출로 홍역을 치르는 등 국가시험 관리에 잇달아 허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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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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