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여성, 뇌졸중 위험 크다”

입력 2011.08.13 (09:16) 수정 2011.08.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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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있는 여성은 뇌졸중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의 앤 팬 박사는 54살에서 79살 사이의 여성 8만여 명의 6년간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울증이 있는 여성은 건강한 여성에 비해 뇌졸중 발생률이 평균 2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항우울제를 복용한 여성의 뇌졸중 발생률이 39%로, 훨씬 더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그러나 항우울제와 뇌졸중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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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울증 여성, 뇌졸중 위험 크다”
    • 입력 2011-08-13 09:16:17
    • 수정2011-08-13 10:14:51
    생활·건강
우울증이 있는 여성은 뇌졸중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의 앤 팬 박사는 54살에서 79살 사이의 여성 8만여 명의 6년간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울증이 있는 여성은 건강한 여성에 비해 뇌졸중 발생률이 평균 2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항우울제를 복용한 여성의 뇌졸중 발생률이 39%로, 훨씬 더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그러나 항우울제와 뇌졸중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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