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공급 재개로 우유시장 차츰 정상화

입력 2011.08.13 (12:44) 수정 2011.08.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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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육우협회가 어제 오후부터 원유공급을 재개하면서 시중의 우유 공급이 점차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어제 자체 협상을 통해 가장 먼저 원유를 공급받았고 오늘 오전에는 평소 물량의 80%가량을 출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일유업은 어제 야간부터 작업을 벌여 오늘은 평소의 60% 해당하는 물량을 내보냈고 공장을 120% 수준으로 가동해 내일부터는 우유 생산을 완전히 정상화하기로 했습니다.

남양유업도 원유 반입과 제품 출고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요 마트, 편의점 등 유통망에 공급되는 우유 물량도 이전 수준을 되찾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오늘 오전 서울우유로부터 평소 수준의 물량을 공급받았고 오후부터는 수급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S25와 보광훼미리마트는 본사를 기준으로 우유 공급이 정상화됐고 세븐일레븐은 오늘 오전에는 흰 우유가 잘 공급되지 않았지만 내일부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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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유 공급 재개로 우유시장 차츰 정상화
    • 입력 2011-08-13 12:44:45
    • 수정2011-08-13 13:04:25
    경제
낙농육우협회가 어제 오후부터 원유공급을 재개하면서 시중의 우유 공급이 점차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어제 자체 협상을 통해 가장 먼저 원유를 공급받았고 오늘 오전에는 평소 물량의 80%가량을 출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일유업은 어제 야간부터 작업을 벌여 오늘은 평소의 60% 해당하는 물량을 내보냈고 공장을 120% 수준으로 가동해 내일부터는 우유 생산을 완전히 정상화하기로 했습니다. 남양유업도 원유 반입과 제품 출고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요 마트, 편의점 등 유통망에 공급되는 우유 물량도 이전 수준을 되찾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오늘 오전 서울우유로부터 평소 수준의 물량을 공급받았고 오후부터는 수급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S25와 보광훼미리마트는 본사를 기준으로 우유 공급이 정상화됐고 세븐일레븐은 오늘 오전에는 흰 우유가 잘 공급되지 않았지만 내일부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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