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후반 13분 ‘시즌 2호골’ 작렬

입력 2011.08.14 (07:26) 수정 2011.08.1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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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에서 뛰는 한국 축구 대표팀 전담키커 기성용(22·셀틱)이 올 시즌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셀틱 파크에서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2011-2012 프리미어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2-1로 앞선 후반 13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그는 셀틱의 전담 키커답게 골문 앞 16m 정도에서 오른발 슈팅을 해 볼을 골문 왼쪽 상단에 꽂아넣었다.



기성용은 지난달 24일 하이버니언과의 원정경기에 이어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셀틱은 기성용과 함께 안서니 스톡스와 개리 후퍼, 조 레들리, 제임스 포레스트가 소나기골을 퍼부어 던디를 5-1로 완파했다.



한편, 셀틱의 수비수 차두리(31)는 주전 경쟁에서 밀린 듯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교체명단에조차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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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 후반 13분 ‘시즌 2호골’ 작렬
    • 입력 2011-08-14 07:26:15
    • 수정2011-08-14 08:22:58
    연합뉴스
스코틀랜드에서 뛰는 한국 축구 대표팀 전담키커 기성용(22·셀틱)이 올 시즌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셀틱 파크에서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2011-2012 프리미어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2-1로 앞선 후반 13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그는 셀틱의 전담 키커답게 골문 앞 16m 정도에서 오른발 슈팅을 해 볼을 골문 왼쪽 상단에 꽂아넣었다.

기성용은 지난달 24일 하이버니언과의 원정경기에 이어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셀틱은 기성용과 함께 안서니 스톡스와 개리 후퍼, 조 레들리, 제임스 포레스트가 소나기골을 퍼부어 던디를 5-1로 완파했다.

한편, 셀틱의 수비수 차두리(31)는 주전 경쟁에서 밀린 듯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교체명단에조차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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