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가 폭락 영향으로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4% 성장을 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LG경제연구원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세계 교역량은 6.5% 감소했지만 전자 제품이나 자동차 등 내구재 부문 교역은 13.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이번에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날 경우, 내구재 수출이나 관련 부품산업의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우리나라는 금융위기 이후 내수 성장이 지연되면서 수출에 의존해 왔기 때문에 수출이 타격을 입을 경우 부정적인 영향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연구원은 경기 조정 국면이 상당 기간 지속되거나 다시 하강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며 연간 경제 성장률이 4%대를 달성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LG경제연구원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세계 교역량은 6.5% 감소했지만 전자 제품이나 자동차 등 내구재 부문 교역은 13.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이번에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날 경우, 내구재 수출이나 관련 부품산업의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우리나라는 금융위기 이후 내수 성장이 지연되면서 수출에 의존해 왔기 때문에 수출이 타격을 입을 경우 부정적인 영향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연구원은 경기 조정 국면이 상당 기간 지속되거나 다시 하강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며 연간 경제 성장률이 4%대를 달성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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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硏 “우리나라 4%대 성장 어려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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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4 09:45:07
세계 주가 폭락 영향으로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4% 성장을 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LG경제연구원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세계 교역량은 6.5% 감소했지만 전자 제품이나 자동차 등 내구재 부문 교역은 13.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이번에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날 경우, 내구재 수출이나 관련 부품산업의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우리나라는 금융위기 이후 내수 성장이 지연되면서 수출에 의존해 왔기 때문에 수출이 타격을 입을 경우 부정적인 영향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연구원은 경기 조정 국면이 상당 기간 지속되거나 다시 하강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며 연간 경제 성장률이 4%대를 달성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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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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