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코프, 장대높이뛰기 출전 ‘기대’

입력 2011.08.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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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부상 호전..조만간 테스트 거쳐 출전 여부 결정



부상 때문에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던 남자 장대높이뛰기의 '지존' 야로슬로브 리바코프(30·러시아)가 대구스타디움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2009년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딴 리바코프는 대구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리바코프는 "며칠 전까지만 해도 발이 부어 올라 대구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할 것 같았지만 이제 부기가 가라앉았다"며 대구 대회에 출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내 이름은 이미 출전자 명단에 올라 있다"며 조만간 테스트를 거쳐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리바코프는 베를린 대회의 우승자 자격으로 대구 대회 출전권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리바코프는 지난 10일 발 부상을 이유로 대구 육상대회 참가가 어렵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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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바코프, 장대높이뛰기 출전 ‘기대’
    • 입력 2011-08-14 10:22:09
    연합뉴스
발 부상 호전..조만간 테스트 거쳐 출전 여부 결정

부상 때문에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던 남자 장대높이뛰기의 '지존' 야로슬로브 리바코프(30·러시아)가 대구스타디움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2009년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딴 리바코프는 대구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리바코프는 "며칠 전까지만 해도 발이 부어 올라 대구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할 것 같았지만 이제 부기가 가라앉았다"며 대구 대회에 출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내 이름은 이미 출전자 명단에 올라 있다"며 조만간 테스트를 거쳐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리바코프는 베를린 대회의 우승자 자격으로 대구 대회 출전권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리바코프는 지난 10일 발 부상을 이유로 대구 육상대회 참가가 어렵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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