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입국시도’ 자민당 의원 고발사건 수사착수

입력 2011.08.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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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지킴이 범국민운동연합'이 울릉도 방문을 시도한 일본 자민당 의원들을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 8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고발장을 검토한 뒤 고발인들을 불러 고소 이유를 조사하는 등 법리검토를 우선 벌일 계획입니다.

'독도지킴이 국민운동연합'은 지난 1일 울릉도를 방문하기 위해 입국을 시도한 일본 자민당 의원 세 명을 외환유치죄와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자민당 의원들이 입국 금지통보를 무시하고 공항에서 강제 출국당하는 모습을 연출한 것은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선전·전동하는 것"이라며 "이는 양국의 군사충돌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어 외환유치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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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입국시도’ 자민당 의원 고발사건 수사착수
    • 입력 2011-08-14 11:21:16
    사회
'독도지킴이 범국민운동연합'이 울릉도 방문을 시도한 일본 자민당 의원들을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 8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고발장을 검토한 뒤 고발인들을 불러 고소 이유를 조사하는 등 법리검토를 우선 벌일 계획입니다. '독도지킴이 국민운동연합'은 지난 1일 울릉도를 방문하기 위해 입국을 시도한 일본 자민당 의원 세 명을 외환유치죄와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자민당 의원들이 입국 금지통보를 무시하고 공항에서 강제 출국당하는 모습을 연출한 것은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선전·전동하는 것"이라며 "이는 양국의 군사충돌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어 외환유치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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