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표 “해병대 독도 배치 정부에 요구”

입력 2011.08.14 (12:10) 수정 2011.08.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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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현재 해양 경비대가 주둔하고 있는 독도에 해병대를 배치하도록 정부에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오늘 기자 간담회를 열고 독도 문제에 대해서 조용하고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시대를 넘어서 적극적으로 독도에 대한 영토 수호 의지를 확인할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또 이 문제와 관련해 김관진 국방장관과 협의한 결과 울릉도에 중대급 해병대 병력을 배치한 뒤 소대 병력을 독도에 순환근무 할 수 있다는 답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홍 대표는 또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정부 여당이 결정하면 대일 외교에 적극대처할 용의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대표는 앞으로 정부와 청와대의 입장을 지켜보겠다며 독도와 동해의 병행표기 문제에 대해 당국의 적극적 대응을 거듭 당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대표는 오늘 독도를 방문하려 했지만 기상 악화로 방문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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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8-14 12:10:00
    • 수정2011-08-14 14: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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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현재 해양 경비대가 주둔하고 있는 독도에 해병대를 배치하도록 정부에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오늘 기자 간담회를 열고 독도 문제에 대해서 조용하고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시대를 넘어서 적극적으로 독도에 대한 영토 수호 의지를 확인할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또 이 문제와 관련해 김관진 국방장관과 협의한 결과 울릉도에 중대급 해병대 병력을 배치한 뒤 소대 병력을 독도에 순환근무 할 수 있다는 답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홍 대표는 또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정부 여당이 결정하면 대일 외교에 적극대처할 용의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대표는 앞으로 정부와 청와대의 입장을 지켜보겠다며 독도와 동해의 병행표기 문제에 대해 당국의 적극적 대응을 거듭 당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대표는 오늘 독도를 방문하려 했지만 기상 악화로 방문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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