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다음엔 선생님 연기하고 싶다”

입력 2011.08.14 (13:15) 수정 2011.08.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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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일본 팬미팅 열어

배우 정겨운이 13일 도쿄의 일본교육회관에서 단독 팬미팅을 열었다.

이번 팬미팅은 당초 4월 30일 예정됐다가 동일본 대지진으로 연기됐던 것으로, 정겨운은 스마프(SMAP)의 히트곡 '세상에 하나뿐인 꽃', 이적의 '다행이다' 등 노래와 토크쇼로 팬들과 교류했다.

그는 토크쇼에서 최근작 '로맨스 타운'에 대해 "4시간 걸리는 특수분장으로 힘들었는데, 도중에 인물의 성격이 바뀌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역할"이라고 소개하고 "다음엔 선생님 역을 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가 찌질이 재벌남 강건우를 연기한 '로맨스 타운'은 오는 10월 5일부터 와우와우(WOWOW) TV로 일본에 방송될 예정이다.

정겨운은 이날 '닥터 챔프'에서 실제로 입었던 유도복 차림으로 나서 유도 및 댄스, 그리고 복근도 선보였고 질의응답 및 게임 코너 등으로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했다.

그는 또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편지 낭독, 악수 및 사진촬영 등으로 추억을 만들었다.
정겨운은 앞서 행사 전 마련된 기자회견에서 "팬들 여러분이 기다려 주신 만큼 열심히 준비해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행사를 꾸미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고, "꾸밈없고 솔직한 걸 좋아하는데, 그런 저를 좋아해 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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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겨운 “다음엔 선생님 연기하고 싶다”
    • 입력 2011-08-14 13:15:15
    • 수정2011-08-14 13:19: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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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일본 팬미팅 열어 배우 정겨운이 13일 도쿄의 일본교육회관에서 단독 팬미팅을 열었다. 이번 팬미팅은 당초 4월 30일 예정됐다가 동일본 대지진으로 연기됐던 것으로, 정겨운은 스마프(SMAP)의 히트곡 '세상에 하나뿐인 꽃', 이적의 '다행이다' 등 노래와 토크쇼로 팬들과 교류했다. 그는 토크쇼에서 최근작 '로맨스 타운'에 대해 "4시간 걸리는 특수분장으로 힘들었는데, 도중에 인물의 성격이 바뀌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역할"이라고 소개하고 "다음엔 선생님 역을 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가 찌질이 재벌남 강건우를 연기한 '로맨스 타운'은 오는 10월 5일부터 와우와우(WOWOW) TV로 일본에 방송될 예정이다. 정겨운은 이날 '닥터 챔프'에서 실제로 입었던 유도복 차림으로 나서 유도 및 댄스, 그리고 복근도 선보였고 질의응답 및 게임 코너 등으로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했다. 그는 또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편지 낭독, 악수 및 사진촬영 등으로 추억을 만들었다. 정겨운은 앞서 행사 전 마련된 기자회견에서 "팬들 여러분이 기다려 주신 만큼 열심히 준비해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행사를 꾸미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고, "꾸밈없고 솔직한 걸 좋아하는데, 그런 저를 좋아해 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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