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싱크탱크도 중국발 추정 해킹공격 타깃

입력 2011.08.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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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싱크탱크도 중국이 진원지로 의심되는 해킹 공격을 받는 등 미국에서도 중국발 해킹주의보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 외교·안보분야 전문 싱크탱크인 '신미국안보센터'는 이달 초 피싱 기법을 활용해 연구소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해킹 시도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신미국안보센터'는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와 미첼 플루노이 국방 차관이 지난 2007년 공동 설립한 연구소로, 두 사람 모두 버락 오바마 행정부 외교안보팀에 참여하면서 미 행정부에 영향력 있는 싱크탱크로 부상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당국자들은 중국발 해킹 시도들이 직·간접적으로 중국 당국의 허가를 받고 이뤄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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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싱크탱크도 중국발 추정 해킹공격 타깃
    • 입력 2011-08-14 14:43:16
    국제
미국의 싱크탱크도 중국이 진원지로 의심되는 해킹 공격을 받는 등 미국에서도 중국발 해킹주의보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 외교·안보분야 전문 싱크탱크인 '신미국안보센터'는 이달 초 피싱 기법을 활용해 연구소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해킹 시도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신미국안보센터'는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와 미첼 플루노이 국방 차관이 지난 2007년 공동 설립한 연구소로, 두 사람 모두 버락 오바마 행정부 외교안보팀에 참여하면서 미 행정부에 영향력 있는 싱크탱크로 부상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당국자들은 중국발 해킹 시도들이 직·간접적으로 중국 당국의 허가를 받고 이뤄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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