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온라인게임 해킹’ 부인

입력 2011.08.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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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북한 해커들이 남한 온라인게임 프로그램을 해킹했다는 우리 경찰의 발표를 부인했습니다.

조평통은 오늘 서기국 보도를 통해 사이버 테러설은 또 하나의 용납 못 할 도발이라며 이는 반공화국 대결 정책을 합리화하며 사회적 이목을 다른 데로 돌려 위기를 모면하려는 가소로운 술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평통은 또 사이버 기술까지 동족 대결과 반공화국 모략에 악용하는 너절한 놀음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지난 4일, 북한 해커들이 남한 범죄집단과 짜고 국내 온라인게임 프로그램을 해킹해 외화벌이를 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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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온라인게임 해킹’ 부인
    • 입력 2011-08-14 15:48:16
    정치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북한 해커들이 남한 온라인게임 프로그램을 해킹했다는 우리 경찰의 발표를 부인했습니다. 조평통은 오늘 서기국 보도를 통해 사이버 테러설은 또 하나의 용납 못 할 도발이라며 이는 반공화국 대결 정책을 합리화하며 사회적 이목을 다른 데로 돌려 위기를 모면하려는 가소로운 술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평통은 또 사이버 기술까지 동족 대결과 반공화국 모략에 악용하는 너절한 놀음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지난 4일, 북한 해커들이 남한 범죄집단과 짜고 국내 온라인게임 프로그램을 해킹해 외화벌이를 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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