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헬기를 격추한 탈레반 반군이 오사마 빈 라덴의 원수를 갚은 데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고 영국 선데이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미군의 추격을 피해 외국으로 도피 중인 반군 하키아르는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격추한 헬기에 빈 라덴을 사살한 미군 특수부대가 타고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고 자랑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하키아르는 또 동료가 발사한 로켓이 헬기 안쪽에 명중하면서 헬기가 균형을 잃고 추락했다며 자신도 로켓 한 발을 발사해 헬기 앞 부분을 맞췄다고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탈레반 반군은 지난 6일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미군 최정예 '팀6' 요원 등이 탄 미군 헬기를 격추해 이 과정에서 모두 38명이 숨졌습니다.
미군의 추격을 피해 외국으로 도피 중인 반군 하키아르는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격추한 헬기에 빈 라덴을 사살한 미군 특수부대가 타고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고 자랑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하키아르는 또 동료가 발사한 로켓이 헬기 안쪽에 명중하면서 헬기가 균형을 잃고 추락했다며 자신도 로켓 한 발을 발사해 헬기 앞 부분을 맞췄다고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탈레반 반군은 지난 6일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미군 최정예 '팀6' 요원 등이 탄 미군 헬기를 격추해 이 과정에서 모두 38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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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헬기 격추 탈레반 “빈 라덴 복수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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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4 17:20:18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헬기를 격추한 탈레반 반군이 오사마 빈 라덴의 원수를 갚은 데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고 영국 선데이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미군의 추격을 피해 외국으로 도피 중인 반군 하키아르는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격추한 헬기에 빈 라덴을 사살한 미군 특수부대가 타고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고 자랑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하키아르는 또 동료가 발사한 로켓이 헬기 안쪽에 명중하면서 헬기가 균형을 잃고 추락했다며 자신도 로켓 한 발을 발사해 헬기 앞 부분을 맞췄다고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탈레반 반군은 지난 6일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미군 최정예 '팀6' 요원 등이 탄 미군 헬기를 격추해 이 과정에서 모두 38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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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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