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 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인 윤진희(25·한국체대)가 1년 만의 복귀전에서 쓴맛을 봤다.
윤진희는 14일(한국시간) 중국 선전 스포츠학교에서 열린 제26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여자 역도 53kg급 B그룹 경기에 출전해 인상 85kg, 용상 105㎏을 들어 합계 190㎏을 기록했다.
1년 넘게 공백이 있었던 만큼 예전 기량을 기대하기는 아직 무리였다.
윤진희는 용상 3차 마지막 시도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인상 99㎏, 용상 123㎏)에 한참 못 미치는 107㎏에 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윤진희는 1위 징지(중국)에 27㎏ 차이로 밀리면서 전체 5위를 기록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윤진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53㎏급에서 2위에 올라 한국 여자 역도에서 장미란에 이어 두 번째로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경량급 스타다.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인상 은메달에 이어 용상과 합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던 윤진희는 어깨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잠시 접고 강원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체육교사로 지냈다.
그러나 윤진희는 플랫폼이 눈에 아른거리고 자신이 역도를 하는 게 제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 마침내 지난 1월부터 바벨을 다시 잡았다.
이번 경기는 윤진희에게는 그야말로 국제무대 복귀전인 셈이었다.
염동철 역도 대표팀 감독은 "예상보다는 기록이 적게 나왔다"며 "연습 도중 골반을 다쳤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오는 11월 세계선수권 대회가 목표인 만큼 이번 경기를 경험 삼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진희는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고 경기장을 떠났다.
윤진희는 14일(한국시간) 중국 선전 스포츠학교에서 열린 제26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여자 역도 53kg급 B그룹 경기에 출전해 인상 85kg, 용상 105㎏을 들어 합계 190㎏을 기록했다.
1년 넘게 공백이 있었던 만큼 예전 기량을 기대하기는 아직 무리였다.
윤진희는 용상 3차 마지막 시도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인상 99㎏, 용상 123㎏)에 한참 못 미치는 107㎏에 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윤진희는 1위 징지(중국)에 27㎏ 차이로 밀리면서 전체 5위를 기록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윤진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53㎏급에서 2위에 올라 한국 여자 역도에서 장미란에 이어 두 번째로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경량급 스타다.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인상 은메달에 이어 용상과 합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던 윤진희는 어깨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잠시 접고 강원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체육교사로 지냈다.
그러나 윤진희는 플랫폼이 눈에 아른거리고 자신이 역도를 하는 게 제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 마침내 지난 1월부터 바벨을 다시 잡았다.
이번 경기는 윤진희에게는 그야말로 국제무대 복귀전인 셈이었다.
염동철 역도 대표팀 감독은 "예상보다는 기록이 적게 나왔다"며 "연습 도중 골반을 다쳤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오는 11월 세계선수권 대회가 목표인 만큼 이번 경기를 경험 삼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진희는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고 경기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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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대회 역도, 윤진희 1년만 복귀 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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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4 19:16:24
2008 베이징 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인 윤진희(25·한국체대)가 1년 만의 복귀전에서 쓴맛을 봤다.
윤진희는 14일(한국시간) 중국 선전 스포츠학교에서 열린 제26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여자 역도 53kg급 B그룹 경기에 출전해 인상 85kg, 용상 105㎏을 들어 합계 190㎏을 기록했다.
1년 넘게 공백이 있었던 만큼 예전 기량을 기대하기는 아직 무리였다.
윤진희는 용상 3차 마지막 시도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인상 99㎏, 용상 123㎏)에 한참 못 미치는 107㎏에 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윤진희는 1위 징지(중국)에 27㎏ 차이로 밀리면서 전체 5위를 기록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윤진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53㎏급에서 2위에 올라 한국 여자 역도에서 장미란에 이어 두 번째로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경량급 스타다.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인상 은메달에 이어 용상과 합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던 윤진희는 어깨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잠시 접고 강원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체육교사로 지냈다.
그러나 윤진희는 플랫폼이 눈에 아른거리고 자신이 역도를 하는 게 제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 마침내 지난 1월부터 바벨을 다시 잡았다.
이번 경기는 윤진희에게는 그야말로 국제무대 복귀전인 셈이었다.
염동철 역도 대표팀 감독은 "예상보다는 기록이 적게 나왔다"며 "연습 도중 골반을 다쳤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오는 11월 세계선수권 대회가 목표인 만큼 이번 경기를 경험 삼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진희는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고 경기장을 떠났다.
윤진희는 14일(한국시간) 중국 선전 스포츠학교에서 열린 제26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여자 역도 53kg급 B그룹 경기에 출전해 인상 85kg, 용상 105㎏을 들어 합계 190㎏을 기록했다.
1년 넘게 공백이 있었던 만큼 예전 기량을 기대하기는 아직 무리였다.
윤진희는 용상 3차 마지막 시도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인상 99㎏, 용상 123㎏)에 한참 못 미치는 107㎏에 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윤진희는 1위 징지(중국)에 27㎏ 차이로 밀리면서 전체 5위를 기록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윤진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53㎏급에서 2위에 올라 한국 여자 역도에서 장미란에 이어 두 번째로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경량급 스타다.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인상 은메달에 이어 용상과 합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던 윤진희는 어깨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잠시 접고 강원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체육교사로 지냈다.
그러나 윤진희는 플랫폼이 눈에 아른거리고 자신이 역도를 하는 게 제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 마침내 지난 1월부터 바벨을 다시 잡았다.
이번 경기는 윤진희에게는 그야말로 국제무대 복귀전인 셈이었다.
염동철 역도 대표팀 감독은 "예상보다는 기록이 적게 나왔다"며 "연습 도중 골반을 다쳤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오는 11월 세계선수권 대회가 목표인 만큼 이번 경기를 경험 삼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진희는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고 경기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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