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경찰서 앞 자살폭탄 테러…29명 부상

입력 2011.08.1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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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알제리에서 경찰서를 대상으로 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주알제리 한국대사관은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전 4시쯤 티지우즈 지역 경찰서 앞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나 경찰관 8명을 포함해 모두 29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주알제리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우리나라 교민과 여행객의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제리 당국은 이번 테러가 알-카에다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재 알제리 동부 카빌리 지역 6개주와 동남부 테베사주, 남부 사하라 지역은 여행제한 지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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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제리 경찰서 앞 자살폭탄 테러…29명 부상
    • 입력 2011-08-14 22:31:05
    국제
북아프리카 알제리에서 경찰서를 대상으로 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주알제리 한국대사관은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전 4시쯤 티지우즈 지역 경찰서 앞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나 경찰관 8명을 포함해 모두 29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주알제리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우리나라 교민과 여행객의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제리 당국은 이번 테러가 알-카에다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재 알제리 동부 카빌리 지역 6개주와 동남부 테베사주, 남부 사하라 지역은 여행제한 지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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