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택건설 경기가 여전히 부진하고 뉴욕의 제조업 경기는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미국의 실물경제가 침체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미 주택건설 협회는 이번 달 NABH/웰스파고 주택시장 지수가 지난달과 같은 15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수는 기준치 50을 넘으면 주택 경기의 호전을 50 이하면 주택경기의 부진을 나타냅니다.
한편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이달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7.7을 기록해 지난달의 -3.8보다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인근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0 이하면 경기 위축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달의 -7.7은 지난 9개월 사이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연준이 앞으로 2년 동안 저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힌데도 불구하고 소비 심리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며 당분간 이같은 실물경제의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미 주택건설 협회는 이번 달 NABH/웰스파고 주택시장 지수가 지난달과 같은 15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수는 기준치 50을 넘으면 주택 경기의 호전을 50 이하면 주택경기의 부진을 나타냅니다.
한편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이달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7.7을 기록해 지난달의 -3.8보다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인근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0 이하면 경기 위축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달의 -7.7은 지난 9개월 사이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연준이 앞으로 2년 동안 저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힌데도 불구하고 소비 심리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며 당분간 이같은 실물경제의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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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실물경제 침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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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6 06:04:33
미국의 주택건설 경기가 여전히 부진하고 뉴욕의 제조업 경기는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미국의 실물경제가 침체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미 주택건설 협회는 이번 달 NABH/웰스파고 주택시장 지수가 지난달과 같은 15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수는 기준치 50을 넘으면 주택 경기의 호전을 50 이하면 주택경기의 부진을 나타냅니다.
한편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이달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7.7을 기록해 지난달의 -3.8보다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인근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0 이하면 경기 위축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달의 -7.7은 지난 9개월 사이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연준이 앞으로 2년 동안 저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힌데도 불구하고 소비 심리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며 당분간 이같은 실물경제의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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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보 기자 n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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