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연 “스마트 기기 활용, 보급 못따라가”

스마트폰과 스마트 패드 등 스마트 기기 보급은 크게 늘었지만, 정작 실생활에서의 활용도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전국 성인 남녀 천2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의 활용 형태를 설문 조사한 결과, 스마트 기기 활용 점수가 50점 만점에 평균 15.8점으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경제적 활동과 정치.사회 참여 등 5개 부문을 바탕으로 전체적으로 활용도를 선정했습니다.

연구원은 스마트 기기의 활용 자체도 부족하지만, 그나마 인맥관리 등 개인적 교류에 치우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