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내년 예산은 줄일 곳은 줄이지만 필요한 곳에는 더 투입해서 예산의 특성이 뚜렷하게 인식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지하별관에서 열린 제1차 을지 비상국무회의 겸 제35회 국무회의에서 8.15 경축사를 통해 제시된 내용들에 관해서는 관련 부처가 계획을 수립해 보고하라고 독려하면서 이 같이 지시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밝혔듯이 재정 건전성은 유지하되 필요한 서민 관련 예산은 늘리라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중장기 전월세 대책 수립에 앞서 올 가을 전월세 파동이 예상되는 만큼 우선 단기적으로 필요한 조치가 있는지 점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최근 일부 대기업의 MRO, 즉 소모성 자재 구매 대행 사업의 조정 등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동반성장에 대한 대기업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기업 문화 변화의 조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외교통상부로부터 국제협력단의 총재 명칭을 이사장으로 바꾸겠다는 보고를 받고 총재라는 이름은 민주화 사회에 맞지 않는다며 총재 명칭이 있는 다른 공공기관도 이번 정기국회 내에 바꿀 수 있도록 협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지하별관에서 열린 제1차 을지 비상국무회의 겸 제35회 국무회의에서 8.15 경축사를 통해 제시된 내용들에 관해서는 관련 부처가 계획을 수립해 보고하라고 독려하면서 이 같이 지시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밝혔듯이 재정 건전성은 유지하되 필요한 서민 관련 예산은 늘리라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중장기 전월세 대책 수립에 앞서 올 가을 전월세 파동이 예상되는 만큼 우선 단기적으로 필요한 조치가 있는지 점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최근 일부 대기업의 MRO, 즉 소모성 자재 구매 대행 사업의 조정 등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동반성장에 대한 대기업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기업 문화 변화의 조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외교통상부로부터 국제협력단의 총재 명칭을 이사장으로 바꾸겠다는 보고를 받고 총재라는 이름은 민주화 사회에 맞지 않는다며 총재 명칭이 있는 다른 공공기관도 이번 정기국회 내에 바꿀 수 있도록 협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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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내년 예산 특성 뚜렷하게 인식되도록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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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6 10:48:56
이명박 대통령은 내년 예산은 줄일 곳은 줄이지만 필요한 곳에는 더 투입해서 예산의 특성이 뚜렷하게 인식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지하별관에서 열린 제1차 을지 비상국무회의 겸 제35회 국무회의에서 8.15 경축사를 통해 제시된 내용들에 관해서는 관련 부처가 계획을 수립해 보고하라고 독려하면서 이 같이 지시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밝혔듯이 재정 건전성은 유지하되 필요한 서민 관련 예산은 늘리라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중장기 전월세 대책 수립에 앞서 올 가을 전월세 파동이 예상되는 만큼 우선 단기적으로 필요한 조치가 있는지 점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최근 일부 대기업의 MRO, 즉 소모성 자재 구매 대행 사업의 조정 등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동반성장에 대한 대기업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기업 문화 변화의 조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외교통상부로부터 국제협력단의 총재 명칭을 이사장으로 바꾸겠다는 보고를 받고 총재라는 이름은 민주화 사회에 맞지 않는다며 총재 명칭이 있는 다른 공공기관도 이번 정기국회 내에 바꿀 수 있도록 협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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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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