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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토미, 최고령 600호 홈런 새역사
입력 2011.08.16 (12:48)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의 강타자인 짐 토미(41)가 메이저리그 사상 통산 8번째로 600개의 홈런을 친 선수로 역사에 남게 됐다.



토미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 두 점짜리 결승포를 포함해 홈런 두 방을 터트렸다.



이에 앞선 경기까지 598개의 홈런을 날렸던 토미는 이로써 개인 통산 600호 홈런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메이저리그에서 600개 이상의 홈런을 친 선수는 베이브 루스(714개), 윌리 메이스(660개), 행크 에런(755개), 배리 본즈(762개), 새미 소사(609개), 켄 그리피 주니어(630개), 알렉스 로드리게스(626개)에 이어 토미가 8번째다.



1970년 8월27일생인 토미는 이날 40세 353일이어서 소사가 2007년 작성한 최고령 600호 홈런 기록(38세 220일)을 깨는 영광도 누렸다.



1991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데뷔한 토미는 지난 시즌까지 20년 동안 6시즌에서 40홈런 이상을 치는 등 꾸준한 실력으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자리매김했다.



2002년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57개의 홈런을 쳤고, 30홈런 이상을 친 것은 12시즌이나 된다.



특히 토미는 약물 의혹에서도 자유로운 홈런 타자로 손꼽히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토미는 이날 3-3으로 맞선 6회 무사 1루에서 디트로이트 선발 투수인 릭 포셀로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비거리 131m짜리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어 6-5로 쫓긴 7회 2사 1, 3루 때 타석에 들어서 바뀐 투수인 대니얼 슐러레스의 4구째 커브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은 시즌 11번째이자 개인통산 600번째 아치였다.



토미는 600개의 홈런 중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가장 많은 65개를 때렸다.



그럼에도, 토미가 대기록을 세우고 베이스를 돌 때 코메리카파크를 가득 메운 디트로이트 팬들까지 기립박수를 보냈다.



미네소타는 4타수 3안타에 2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한 토미 덕분에 디트로이트를 9-6으로 제압했다.
  • 짐 토미, 최고령 600호 홈런 새역사
    • 입력 2011-08-16 12:48:04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의 강타자인 짐 토미(41)가 메이저리그 사상 통산 8번째로 600개의 홈런을 친 선수로 역사에 남게 됐다.



토미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 두 점짜리 결승포를 포함해 홈런 두 방을 터트렸다.



이에 앞선 경기까지 598개의 홈런을 날렸던 토미는 이로써 개인 통산 600호 홈런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메이저리그에서 600개 이상의 홈런을 친 선수는 베이브 루스(714개), 윌리 메이스(660개), 행크 에런(755개), 배리 본즈(762개), 새미 소사(609개), 켄 그리피 주니어(630개), 알렉스 로드리게스(626개)에 이어 토미가 8번째다.



1970년 8월27일생인 토미는 이날 40세 353일이어서 소사가 2007년 작성한 최고령 600호 홈런 기록(38세 220일)을 깨는 영광도 누렸다.



1991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데뷔한 토미는 지난 시즌까지 20년 동안 6시즌에서 40홈런 이상을 치는 등 꾸준한 실력으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자리매김했다.



2002년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57개의 홈런을 쳤고, 30홈런 이상을 친 것은 12시즌이나 된다.



특히 토미는 약물 의혹에서도 자유로운 홈런 타자로 손꼽히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토미는 이날 3-3으로 맞선 6회 무사 1루에서 디트로이트 선발 투수인 릭 포셀로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비거리 131m짜리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어 6-5로 쫓긴 7회 2사 1, 3루 때 타석에 들어서 바뀐 투수인 대니얼 슐러레스의 4구째 커브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은 시즌 11번째이자 개인통산 600번째 아치였다.



토미는 600개의 홈런 중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가장 많은 65개를 때렸다.



그럼에도, 토미가 대기록을 세우고 베이스를 돌 때 코메리카파크를 가득 메운 디트로이트 팬들까지 기립박수를 보냈다.



미네소타는 4타수 3안타에 2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한 토미 덕분에 디트로이트를 9-6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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