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 하이닉스 매각 관련 사의 표명

입력 2011.08.16 (13: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이 최근 하이닉스 주식매각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금융당국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유재한 사장은 오늘 하이닉스 주식 매각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려 했으나, 채권단의 구체적인 입찰 조건과 관련해 결정되지 않은 사안 등이 보도되면서 많은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 사장은 시중의 루머를 잠재우기 위해 가진 최근 기자간담회에서도 의혹을 해소하지 못해 개인적인 능력의 한계를 느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유 사장은 채권단 보유지분인 하이닉스의 구주를 많이 인수할수록 가점을 주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소문이 돌자 기자간담회를 열어 해명에 나섰으나 오히려 혼란만 증폭시켰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 하이닉스 매각 관련 사의 표명
    • 입력 2011-08-16 13:34:45
    경제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이 최근 하이닉스 주식매각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금융당국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유재한 사장은 오늘 하이닉스 주식 매각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려 했으나, 채권단의 구체적인 입찰 조건과 관련해 결정되지 않은 사안 등이 보도되면서 많은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 사장은 시중의 루머를 잠재우기 위해 가진 최근 기자간담회에서도 의혹을 해소하지 못해 개인적인 능력의 한계를 느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유 사장은 채권단 보유지분인 하이닉스의 구주를 많이 인수할수록 가점을 주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소문이 돌자 기자간담회를 열어 해명에 나섰으나 오히려 혼란만 증폭시켰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