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州 의원 사무실에 수상한 소포 배달

입력 2011.08.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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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래스카 주의원 2명과 연방 하원의원 사무실에 수상한 소포가 배달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페어뱅크스에 있는 마크 베기치 주 상원의원 측은 사무실에 배달된 상자를 열자 성분이 확인되지 않은 흰색 가루가 쏟아져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사무실이 있던 건물에는 대피령이 내려졌고 처음 소포를 개봉한 직원은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같은 건물에 있던 머코스키 주 상원의원 사무실과 돈 영 연방 하원의원 사무실에도 비슷한 소포가 배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리지 소방서 측은 위험물질 전담팀이 가루에 대해 방사선과 산성 실험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면서, 소포의 발신지와 위험물질 여부 등은 아직 조사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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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래스카州 의원 사무실에 수상한 소포 배달
    • 입력 2011-08-16 14:09:48
    국제
미국 알래스카 주의원 2명과 연방 하원의원 사무실에 수상한 소포가 배달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페어뱅크스에 있는 마크 베기치 주 상원의원 측은 사무실에 배달된 상자를 열자 성분이 확인되지 않은 흰색 가루가 쏟아져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사무실이 있던 건물에는 대피령이 내려졌고 처음 소포를 개봉한 직원은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같은 건물에 있던 머코스키 주 상원의원 사무실과 돈 영 연방 하원의원 사무실에도 비슷한 소포가 배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리지 소방서 측은 위험물질 전담팀이 가루에 대해 방사선과 산성 실험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면서, 소포의 발신지와 위험물질 여부 등은 아직 조사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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