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특성화고 취업률 10년 만에 상승 반전

입력 2011.08.16 (14: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0년 연속 하락세였던 서울지역 특성화 고등학교의 취업률이 올해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월 졸업한 서울지역 특성화고 75곳의 졸업생 만 8천여 명 가운데 4천 5백여 명이 취업을 해 24.2%의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역 특성화고 취업률은 지난 2001년 62%였으나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여 지난해는 19% 까지 떨어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고졸자에 대한 임금격차와 승진 불이익 등으로 취업보다 진학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있었다며, 고졸자 취업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개선과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률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특성화고 취업률 10년 만에 상승 반전
    • 입력 2011-08-16 14:17:17
    사회
10년 연속 하락세였던 서울지역 특성화 고등학교의 취업률이 올해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월 졸업한 서울지역 특성화고 75곳의 졸업생 만 8천여 명 가운데 4천 5백여 명이 취업을 해 24.2%의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역 특성화고 취업률은 지난 2001년 62%였으나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여 지난해는 19% 까지 떨어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고졸자에 대한 임금격차와 승진 불이익 등으로 취업보다 진학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있었다며, 고졸자 취업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개선과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률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