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인 강우일 주교가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의 건설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강 주교는 주교회의 기관지 등에 기고한 글에서 4.3 사건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다며, 제주의 땅은 4.3의 희생을 거름으로 참된 평화의 섬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주교는 이어 제주도에 군사기지를 세우는 것은 희생자들의 무덤을 짓밟는 행위라고 주장하고 이념과 폭력을 뛰어넘는 평화를 이뤄가자고 강조했습니다.
강 주교는 주교회의 기관지 등에 기고한 글에서 4.3 사건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다며, 제주의 땅은 4.3의 희생을 거름으로 참된 평화의 섬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주교는 이어 제주도에 군사기지를 세우는 것은 희생자들의 무덤을 짓밟는 행위라고 주장하고 이념과 폭력을 뛰어넘는 평화를 이뤄가자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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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우일 주교, 제주 해군기지 건설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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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6 14:22:42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인 강우일 주교가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의 건설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강 주교는 주교회의 기관지 등에 기고한 글에서 4.3 사건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다며, 제주의 땅은 4.3의 희생을 거름으로 참된 평화의 섬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주교는 이어 제주도에 군사기지를 세우는 것은 희생자들의 무덤을 짓밟는 행위라고 주장하고 이념과 폭력을 뛰어넘는 평화를 이뤄가자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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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수 기자 unclej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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