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 농가가 우유업체에 납품하는 원유 가격이 오늘부터 1리터에 138원 인상됩니다.
원유 가격 협상을 벌여온 낙농 농가와 우유업체 대표는 오늘 오전 만나 이같은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현행 1리터에 704원인 원유 가격을 오늘부터 리터당 130원 올리고 체세포수 1, 2등급 원유에 부여하는 인센티브 가격을 올려 리터당 8원의 인상 효과가 추가로 나타나도록 했습니다.
원유 가격 인상에 따라 우유 업체들은 유제품의 소비자 판매가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물가 관리를 위해 연말까지 가격 인상을 자제해 줄 것을 업체에 요청하고 있습니다.
원유 가격 협상을 벌여온 낙농 농가와 우유업체 대표는 오늘 오전 만나 이같은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현행 1리터에 704원인 원유 가격을 오늘부터 리터당 130원 올리고 체세포수 1, 2등급 원유에 부여하는 인센티브 가격을 올려 리터당 8원의 인상 효과가 추가로 나타나도록 했습니다.
원유 가격 인상에 따라 우유 업체들은 유제품의 소비자 판매가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물가 관리를 위해 연말까지 가격 인상을 자제해 줄 것을 업체에 요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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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 1리터에 138원 인상…우유제품도 오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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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6 14:55:22
낙농 농가가 우유업체에 납품하는 원유 가격이 오늘부터 1리터에 138원 인상됩니다.
원유 가격 협상을 벌여온 낙농 농가와 우유업체 대표는 오늘 오전 만나 이같은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현행 1리터에 704원인 원유 가격을 오늘부터 리터당 130원 올리고 체세포수 1, 2등급 원유에 부여하는 인센티브 가격을 올려 리터당 8원의 인상 효과가 추가로 나타나도록 했습니다.
원유 가격 인상에 따라 우유 업체들은 유제품의 소비자 판매가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물가 관리를 위해 연말까지 가격 인상을 자제해 줄 것을 업체에 요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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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연 기자 hae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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