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모레부터 ‘주민투표 거부’ 대규모 선전전

민주당은 서울 행정법원이 주민투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함에 따라 투표 거부를 호소하는 대규모 선전전을 벌일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우선 서울시당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민투표 거부' 거리 선전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를 위해 모레부터 유세차량을 동원해 서울 시내 전역에서 대규모 투표 거부 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가처분 신청은 기각됐지만 본안 소송은 진행중인 만큼 본안 소송을 통해 주민 투표의 위법성을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