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죄송…촬영 복귀하겠다”

입력 2011.08.16 (17:34) 수정 2011.08.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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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으로 드라마 촬영을 거부하고 미국으로 출국해 파문을 일으켰던 배우 한예슬씨가 출국 하루만에 복귀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예슬씨의 소속사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씨가 바쁜 일정으로 판단이 흐려져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며, 최대한 신속히 귀국해 촬영에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KBS와 드라마 제작사측은 일단 한예슬씨가 귀국한 뒤에야, 복귀 여부에 대한 논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KBS는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여주인공을 대체 캐스팅하는 비상 수단을 강구해서라도 드라마 제작을 완료하겠다는 입장을 내놨고, 제작사측은 한씨를 상대로 한 민형사상 소송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드라마 <스파이 명월>의 여주인공인 한예슬씨는 지난 주말 잇따라 드라마 촬영을 거부한 데 이어, 어제 극비리 미국으로 출국해 예정된 방송이 결방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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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1-08-16 19: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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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으로 드라마 촬영을 거부하고 미국으로 출국해 파문을 일으켰던 배우 한예슬씨가 출국 하루만에 복귀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예슬씨의 소속사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씨가 바쁜 일정으로 판단이 흐려져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며, 최대한 신속히 귀국해 촬영에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KBS와 드라마 제작사측은 일단 한예슬씨가 귀국한 뒤에야, 복귀 여부에 대한 논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KBS는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여주인공을 대체 캐스팅하는 비상 수단을 강구해서라도 드라마 제작을 완료하겠다는 입장을 내놨고, 제작사측은 한씨를 상대로 한 민형사상 소송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드라마 <스파이 명월>의 여주인공인 한예슬씨는 지난 주말 잇따라 드라마 촬영을 거부한 데 이어, 어제 극비리 미국으로 출국해 예정된 방송이 결방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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