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국민주 매각을 통한 인천공항 등의 민영화 방안을 제시해 논란이 인 가운데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가 개최한 관련 토론회에서도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발제를 맡은 허희영 항공대 교수는 공항의 지분 매각은 이미 보편화된 현상으로, 국민주 매각이 저소득층의 실효적인 재산 형성 수단이 되려면 정상가격보다 적어도 30% 이상 할인한 가격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류상영 연세대 교수는 인천공항은 민영화된 다른 기업에 비해 자산 규모 등이 상당히 작다며 30%란 할인율은 정치적 이슈는 될 수 있어도 재산 형성에 실제적인 도움은 되지 못한다고 반박했습니다.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은 지금이 인천공항 국민주 매각을 할 시기인지 의문이라며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자칫 국민들 간에 새로운 불씨와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발제를 맡은 허희영 항공대 교수는 공항의 지분 매각은 이미 보편화된 현상으로, 국민주 매각이 저소득층의 실효적인 재산 형성 수단이 되려면 정상가격보다 적어도 30% 이상 할인한 가격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류상영 연세대 교수는 인천공항은 민영화된 다른 기업에 비해 자산 규모 등이 상당히 작다며 30%란 할인율은 정치적 이슈는 될 수 있어도 재산 형성에 실제적인 도움은 되지 못한다고 반박했습니다.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은 지금이 인천공항 국민주 매각을 할 시기인지 의문이라며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자칫 국민들 간에 새로운 불씨와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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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등 국민주 매각’ 놓고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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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6 18:54:33
최근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국민주 매각을 통한 인천공항 등의 민영화 방안을 제시해 논란이 인 가운데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가 개최한 관련 토론회에서도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발제를 맡은 허희영 항공대 교수는 공항의 지분 매각은 이미 보편화된 현상으로, 국민주 매각이 저소득층의 실효적인 재산 형성 수단이 되려면 정상가격보다 적어도 30% 이상 할인한 가격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류상영 연세대 교수는 인천공항은 민영화된 다른 기업에 비해 자산 규모 등이 상당히 작다며 30%란 할인율은 정치적 이슈는 될 수 있어도 재산 형성에 실제적인 도움은 되지 못한다고 반박했습니다.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은 지금이 인천공항 국민주 매각을 할 시기인지 의문이라며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자칫 국민들 간에 새로운 불씨와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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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언 기자 hei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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