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4타수 무안타 침묵…팀도 패

입력 2011.08.16 (21: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에서 뛰는 이승엽(35)이 16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퍼시픽리그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방문경기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이승엽은 14일 세이부와의 홈 경기(4-2 승)에서 대타로 나와 연장 10회 짜릿한 끝내기 2점 홈런을 터트렸지만 손맛을 이어가지 못했다.

타율은 0.215에서 0.211로 떨어졌다.

이승엽은 0-1로 뒤진 2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소프트뱅크 선발 D.J 홀튼을 처음 상대해 유격수 뜬 공으로 아웃됐고, 0-2로 뒤진 4회 초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투수 앞 땅볼로 잡혔다.

이승엽은 오릭스가 3-2로 앞선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섰지만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8회 선두 타자로 나와서는 소프트뱅크의 세 번째 투수인 좌완 모리후쿠 마사히코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오릭스는 3-4로 패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승엽, 4타수 무안타 침묵…팀도 패
    • 입력 2011-08-16 21:35:57
    연합뉴스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에서 뛰는 이승엽(35)이 16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퍼시픽리그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방문경기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이승엽은 14일 세이부와의 홈 경기(4-2 승)에서 대타로 나와 연장 10회 짜릿한 끝내기 2점 홈런을 터트렸지만 손맛을 이어가지 못했다. 타율은 0.215에서 0.211로 떨어졌다. 이승엽은 0-1로 뒤진 2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소프트뱅크 선발 D.J 홀튼을 처음 상대해 유격수 뜬 공으로 아웃됐고, 0-2로 뒤진 4회 초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투수 앞 땅볼로 잡혔다. 이승엽은 오릭스가 3-2로 앞선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섰지만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8회 선두 타자로 나와서는 소프트뱅크의 세 번째 투수인 좌완 모리후쿠 마사히코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오릭스는 3-4로 패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