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로야구 SK의 김성근 감독이 올 시즌이 끝난뒤 팀을 떠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성근 감독의 갑작스런 발언에 흔들린 SK는 선두 삼성에 완패를 당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두 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김성근 감독은 올해를 끝으로 팀을 떠나겠다는 강경 입장을 밝혔습니다.
올해로 3년계약이 끝나는 김성근 감독은 구단이 재계약 논의를 세차례나 미뤘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시즌 도중 감독의 갑작스런 발언으로 흔들린 SK는 선두 삼성전에서 완패를 당했습니다.
1회에는 박석민에게 석점홈런을, 2회에는 최형우에게 만루홈런을 맞으면서 끌려갔습니다.
생애 첫 만루홈런을 터트린 최형우는 시즌 22호로 롯데의 이대호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결국 삼성은 선발 전원안타까지 기록하며 SK를 9대 0으로 꺾었습니다.
<인터뷰> 최형우 : "홈런은 많이 쳤지만 만루 홈런은 처음이라 기쁘다"
롯데는 KIA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KIA선발 양현종을 상대로 2회까지 다섯점을 뽑아내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롯데는 비로 경기가 취소된 5위 LG와의 승차를 세 경기 반으로 벌렸습니다.
잠실과 목동경기는 비때문에 취소됐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프로야구 SK의 김성근 감독이 올 시즌이 끝난뒤 팀을 떠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성근 감독의 갑작스런 발언에 흔들린 SK는 선두 삼성에 완패를 당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두 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김성근 감독은 올해를 끝으로 팀을 떠나겠다는 강경 입장을 밝혔습니다.
올해로 3년계약이 끝나는 김성근 감독은 구단이 재계약 논의를 세차례나 미뤘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시즌 도중 감독의 갑작스런 발언으로 흔들린 SK는 선두 삼성전에서 완패를 당했습니다.
1회에는 박석민에게 석점홈런을, 2회에는 최형우에게 만루홈런을 맞으면서 끌려갔습니다.
생애 첫 만루홈런을 터트린 최형우는 시즌 22호로 롯데의 이대호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결국 삼성은 선발 전원안타까지 기록하며 SK를 9대 0으로 꺾었습니다.
<인터뷰> 최형우 : "홈런은 많이 쳤지만 만루 홈런은 처음이라 기쁘다"
롯데는 KIA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KIA선발 양현종을 상대로 2회까지 다섯점을 뽑아내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롯데는 비로 경기가 취소된 5위 LG와의 승차를 세 경기 반으로 벌렸습니다.
잠실과 목동경기는 비때문에 취소됐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성근 사퇴발언…SK, 삼성에 완패
-
- 입력 2011-08-18 07:02:13
<앵커 멘트>
프로야구 SK의 김성근 감독이 올 시즌이 끝난뒤 팀을 떠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성근 감독의 갑작스런 발언에 흔들린 SK는 선두 삼성에 완패를 당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두 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김성근 감독은 올해를 끝으로 팀을 떠나겠다는 강경 입장을 밝혔습니다.
올해로 3년계약이 끝나는 김성근 감독은 구단이 재계약 논의를 세차례나 미뤘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시즌 도중 감독의 갑작스런 발언으로 흔들린 SK는 선두 삼성전에서 완패를 당했습니다.
1회에는 박석민에게 석점홈런을, 2회에는 최형우에게 만루홈런을 맞으면서 끌려갔습니다.
생애 첫 만루홈런을 터트린 최형우는 시즌 22호로 롯데의 이대호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결국 삼성은 선발 전원안타까지 기록하며 SK를 9대 0으로 꺾었습니다.
<인터뷰> 최형우 : "홈런은 많이 쳤지만 만루 홈런은 처음이라 기쁘다"
롯데는 KIA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KIA선발 양현종을 상대로 2회까지 다섯점을 뽑아내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롯데는 비로 경기가 취소된 5위 LG와의 승차를 세 경기 반으로 벌렸습니다.
잠실과 목동경기는 비때문에 취소됐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
-
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정현숙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