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지도자들도 아사드 대통령 퇴진 요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이어 유럽 연합과 유럽 주요국 지도자들도 시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캐서린 애슈턴 EU 외교ㆍ안보 고위대표는 오바마 대통령의 알-아사드 대통령 퇴진 요구 직후 성명을 내고 알-아사드 대통령이 합법성을 완전히 상실해 사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애슈턴 고위대표는 또 EU는 앞으로 시리아에 대한 제재를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공동성명을 통해 알-아사드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