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호 회장 “정리해고 철회 어려워…복직 노력 최선”

입력 2011.08.19 (06:02) 수정 2011.08.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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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이 정치권의 정리해고 철회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지만 복직 일정을 단축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회장은 어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진중공업 청문회'에 출석해 회사의 긴박한 경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회장은 정리해고를 하면서도 주주에게 거액을 배당했다는 여야 의원들의 추궁에 대해서는 적자가 난 한진중공업에 배당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어제 청문회에서 한나라당은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을 위해 노사의 적극적인 대화를 촉구했고, 민주당 일각에서는 정리해고를 철회화지 않을 경우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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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남호 회장 “정리해고 철회 어려워…복직 노력 최선”
    • 입력 2011-08-19 06:02:04
    • 수정2011-08-19 15:02:33
    정치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이 정치권의 정리해고 철회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지만 복직 일정을 단축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회장은 어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진중공업 청문회'에 출석해 회사의 긴박한 경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회장은 정리해고를 하면서도 주주에게 거액을 배당했다는 여야 의원들의 추궁에 대해서는 적자가 난 한진중공업에 배당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어제 청문회에서 한나라당은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을 위해 노사의 적극적인 대화를 촉구했고, 민주당 일각에서는 정리해고를 철회화지 않을 경우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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