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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세번째 전·월세 대책…효과는?
입력 2011.08.19 (07:21) 수정 2011.08.19 (16:2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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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세시장이 불안 조짐을 보이면서, 정부가 또 전,월세 시장 안정 대책을 내놨습니다.

올 들어 벌써 3번째인데, 오름세를 탄 전세 시장을 다잡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원장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압구정동, 중소형 아파트의 전셋값이 최근 들어 또 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동란희(아들이 압구정동 거주) : “여기서는 더 못있을 거 같아요. 그래서 옮기려구요”

올해 전셋값은 전국적으로 8% 이상 급등했습니다.

2002년 이후 최고치. 정부는 또다시 대책을 내놨습니다.

올 들어 세번째입니다.

임대 사업자의 세제 혜택을 더욱 확대하고, 집 한 채만 갖고도 임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공공주택 공급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권도엽(국토부 장관) : “민간이 신축한 다세대주택 2만 호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추가 공급하고..”

하지만 당장 부족한 중소형 주택 공급을 얼마나 채울 수 있을 지, 그 효과는 미지수입니다.

<인터뷰> 진형근(공인중개사) : “가을되면 더 오를거라고 봅니다. 가격은 오르는데 얼마가 더 오르느냐가 문제죠”

이 때문에 1인 주택이나 중소형 주택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 정부의 주택 정책이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 새 소형 주택이나 임대아파트 공급을 줄이는 정책들이 되풀이 됐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수현(세종대 교수) : “세 집 중 한 집이 집을 사지 못하는 상황에서 정부 정책의 기조도 이제는 주택 시장 안정에서 무주택자의 주거 복지로 이동해야 할 때가 아닌가..”

서울의 하반기 재개발 이주 수요만 만 6천여 세대.

전셋값이 더 오를지, 잡힐지 가을 전셋집 계약이 이뤄지는 이달 말이 고비입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 올들어 세번째 전·월세 대책…효과는?
    • 입력 2011-08-19 07:21:54
    • 수정2011-08-19 16:26:5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전세시장이 불안 조짐을 보이면서, 정부가 또 전,월세 시장 안정 대책을 내놨습니다.

올 들어 벌써 3번째인데, 오름세를 탄 전세 시장을 다잡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원장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압구정동, 중소형 아파트의 전셋값이 최근 들어 또 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동란희(아들이 압구정동 거주) : “여기서는 더 못있을 거 같아요. 그래서 옮기려구요”

올해 전셋값은 전국적으로 8% 이상 급등했습니다.

2002년 이후 최고치. 정부는 또다시 대책을 내놨습니다.

올 들어 세번째입니다.

임대 사업자의 세제 혜택을 더욱 확대하고, 집 한 채만 갖고도 임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공공주택 공급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권도엽(국토부 장관) : “민간이 신축한 다세대주택 2만 호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추가 공급하고..”

하지만 당장 부족한 중소형 주택 공급을 얼마나 채울 수 있을 지, 그 효과는 미지수입니다.

<인터뷰> 진형근(공인중개사) : “가을되면 더 오를거라고 봅니다. 가격은 오르는데 얼마가 더 오르느냐가 문제죠”

이 때문에 1인 주택이나 중소형 주택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 정부의 주택 정책이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 새 소형 주택이나 임대아파트 공급을 줄이는 정책들이 되풀이 됐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수현(세종대 교수) : “세 집 중 한 집이 집을 사지 못하는 상황에서 정부 정책의 기조도 이제는 주택 시장 안정에서 무주택자의 주거 복지로 이동해야 할 때가 아닌가..”

서울의 하반기 재개발 이주 수요만 만 6천여 세대.

전셋값이 더 오를지, 잡힐지 가을 전셋집 계약이 이뤄지는 이달 말이 고비입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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