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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지구촌] 스페인 “교황 방문 비용 비싸” 항의 시위 外
입력 2011.08.19 (07:52)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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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모처럼 밝은 햇살과 쨍한 하늘을 볼 수 있는 금요일이라고 합니다.

이 순간도 어김없이 함께 하는 굿모닝 지구촌, 스페인부터 갑니다.

<리포트>

가톨릭 청년축제인 '세계청년대회' 참석차 스페인을 찾은 교황 베네딕토 16세,

환영 인파가 몰렸지만, 한편에선 이를 앞두고 수천 명의 시위대가 가두행진을 벌이며 교황의 방문을 거세게 반대했는데요.

극심한 재정 위기 와중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교황의 방문에 내놓을 세금은 없다고 이들은 항의했습니다.

'뿔난' 스위스 소비자 다른 나라로…

8,90%면 약과! 인근 유럽국가들에 비해 200% 넘게 비싼 공산품 가격에, 스위스 소비자들이 화가 났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경제위기에, 스위스 프랑이 피난처로 각광받으면서, 환율이 뛰어올랐기 때문인데요,

뿔난 스위스 소비자들~ 국경을 넘어, 인근 독일이나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로, 달려갔습니다.

어지간한 물건들이 모두 절반 가격이라는데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스위스 소매상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가격 할인에 나섰지만,

정부 정책으로 가격 상승을 제한한, 고기나 채소들은 이미 자취를 감춘 지 오래라네요~

프랑스 농민 "수입 과일 가격 불만!"

프랑스에선 프랑스대로, 값싼 수입 과일에 불만 가득한 농민들이, 과일 40톤을 들고 바스티유 광장으로 몰려 나왔습니다.

여기서는 폭탄 세일로 항의 시위중인데요,

농민들은, 정부가 스페인과 아프리카에서 오는 값싼 수입 과일에 특별 과세를 하는 등 농업을 보호해야 한다고 외쳤습니다.

세이셸, 상어 공격에 신혼여행 남성 사망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신혼여행지로 유명해진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 서부의 세이셸.

역시 이곳으로 신혼여행을 갔던 영국인 남성이, 바다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스노쿨링을 하다 팔.다리를 문 상어의 공격에 숨진 겁니다.

러시아, 상어 공격에 2명 부상

러시아 해안에서도, 십여년만에 출몰한 상어의 공격으로 25살 남성이 두 팔을 잃었고, 15살 소년이 부상을 입었는데요,

이 두 곳 모두, 관광객들의 입수를 금지한 상탭니다.

미, 15살 소년 207kg 거대 상어 낚시

반면 미국에선 15살 소년이 458파운드, 무려 2백여 킬로그램에 3.6미터짜리 거대한 푸른 상어를 낚았습니다.

이 최대 상어 낚시 기록은 삼십여 분간의 실랑이 끝에 가능했다는데요,

연어 정도일 줄 알았는데 큰 횡재라며 기뻐했습니다.

벨기에, 폭풍에 야외 공연장 '폭삭'

벨기에 동부 하셀트 부근의 야외 음악공연장,

대형전광판은 힘없이 쓰러졌고, 커다란 무대도 무너져 관중을 덮쳤습니다.

어제 저녁 강풍을 동반하며, 6만 명이 모인 '푸켈팝' 축제장을 강타한 폭풍우에, 최소 3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담배 회사, 담뱃갑 경고 광고 의무화 항의 소송

보기만 해도 끔찍하다고 느껴지는 이 사진들...

담뱃갑에 찍힌 광고물들인데요,

이렇게 흡연의 위험성을 경고하도록 의무화한 조치가 위헌이라며 미국과 영국의 4개 대형 담배회사들이, 미국 식품의약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헌법에 보장된 언론자유의 권리를 침해한다는 건데,

판매자 입장에서 사지 말라는 광고가 싫은 건 당연할테고요,

구매자 입장에서 몸을 생각해야 하는 건 누가 말해주지 않더라도 유념하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 [굿모닝 지구촌] 스페인 “교황 방문 비용 비싸” 항의 시위 外
    • 입력 2011-08-19 07:52:44
    뉴스광장
<앵커 멘트>

모처럼 밝은 햇살과 쨍한 하늘을 볼 수 있는 금요일이라고 합니다.

이 순간도 어김없이 함께 하는 굿모닝 지구촌, 스페인부터 갑니다.

<리포트>

가톨릭 청년축제인 '세계청년대회' 참석차 스페인을 찾은 교황 베네딕토 16세,

환영 인파가 몰렸지만, 한편에선 이를 앞두고 수천 명의 시위대가 가두행진을 벌이며 교황의 방문을 거세게 반대했는데요.

극심한 재정 위기 와중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교황의 방문에 내놓을 세금은 없다고 이들은 항의했습니다.

'뿔난' 스위스 소비자 다른 나라로…

8,90%면 약과! 인근 유럽국가들에 비해 200% 넘게 비싼 공산품 가격에, 스위스 소비자들이 화가 났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경제위기에, 스위스 프랑이 피난처로 각광받으면서, 환율이 뛰어올랐기 때문인데요,

뿔난 스위스 소비자들~ 국경을 넘어, 인근 독일이나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로, 달려갔습니다.

어지간한 물건들이 모두 절반 가격이라는데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스위스 소매상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가격 할인에 나섰지만,

정부 정책으로 가격 상승을 제한한, 고기나 채소들은 이미 자취를 감춘 지 오래라네요~

프랑스 농민 "수입 과일 가격 불만!"

프랑스에선 프랑스대로, 값싼 수입 과일에 불만 가득한 농민들이, 과일 40톤을 들고 바스티유 광장으로 몰려 나왔습니다.

여기서는 폭탄 세일로 항의 시위중인데요,

농민들은, 정부가 스페인과 아프리카에서 오는 값싼 수입 과일에 특별 과세를 하는 등 농업을 보호해야 한다고 외쳤습니다.

세이셸, 상어 공격에 신혼여행 남성 사망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신혼여행지로 유명해진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 서부의 세이셸.

역시 이곳으로 신혼여행을 갔던 영국인 남성이, 바다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스노쿨링을 하다 팔.다리를 문 상어의 공격에 숨진 겁니다.

러시아, 상어 공격에 2명 부상

러시아 해안에서도, 십여년만에 출몰한 상어의 공격으로 25살 남성이 두 팔을 잃었고, 15살 소년이 부상을 입었는데요,

이 두 곳 모두, 관광객들의 입수를 금지한 상탭니다.

미, 15살 소년 207kg 거대 상어 낚시

반면 미국에선 15살 소년이 458파운드, 무려 2백여 킬로그램에 3.6미터짜리 거대한 푸른 상어를 낚았습니다.

이 최대 상어 낚시 기록은 삼십여 분간의 실랑이 끝에 가능했다는데요,

연어 정도일 줄 알았는데 큰 횡재라며 기뻐했습니다.

벨기에, 폭풍에 야외 공연장 '폭삭'

벨기에 동부 하셀트 부근의 야외 음악공연장,

대형전광판은 힘없이 쓰러졌고, 커다란 무대도 무너져 관중을 덮쳤습니다.

어제 저녁 강풍을 동반하며, 6만 명이 모인 '푸켈팝' 축제장을 강타한 폭풍우에, 최소 3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담배 회사, 담뱃갑 경고 광고 의무화 항의 소송

보기만 해도 끔찍하다고 느껴지는 이 사진들...

담뱃갑에 찍힌 광고물들인데요,

이렇게 흡연의 위험성을 경고하도록 의무화한 조치가 위헌이라며 미국과 영국의 4개 대형 담배회사들이, 미국 식품의약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헌법에 보장된 언론자유의 권리를 침해한다는 건데,

판매자 입장에서 사지 말라는 광고가 싫은 건 당연할테고요,

구매자 입장에서 몸을 생각해야 하는 건 누가 말해주지 않더라도 유념하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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