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1R, 강성훈 선두와 5타 차 40위

입력 2011.08.1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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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루키’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를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강성훈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시지필드 골프장(파70·7천130야드)에서 열린 윈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강성훈은 공동 40위에 머물렀지만 공동 선두 제프 퀴니(미국)·토미 게이니(미국·이상 7언더파 63타)에 5타 뒤져 남은 라운드에서 만회할 기회는 있다.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125위 안에 들어야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에 나갈 수 있는 강성훈은 이번 대회 4위 안에 진입해야 한다. 강성훈의 현재 페덱스컵 순위는 160위다.



10번홀에서 시작한 강성훈은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적어내 흔들렸다.



하지만 강성훈은 3번홀(파3)에서 4m짜리 버디 퍼트를 넣은 데 이어 6번홀(파4)과 7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26·나이키골프)은 14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한 것이 ’옥에 티’였지만 버디 5개로 만회해 공동 26위(3언더파 67타)에 올랐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는 1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6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페덱스컵 랭킹 126위로 밀린 ’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는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5언더파 65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주요선수 1라운드 순위



1위 제프 퀴니 -7 63

1위 토미 게이니 63

3위 스튜어트 애플비 -6 64

4위 폴 케이시 -5 65

4위 카를 페테르손 65

4위 어니 엘스 65

4위 제이슨 본 65

4위 지미 워커 65

4위 팀 헤런 65

4위 짐 퓨릭 65



26위 앤서니 김 -3 67

40위 강성훈 -2 68

67위 김경태 -1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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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A 1R, 강성훈 선두와 5타 차 40위
    • 입력 2011-08-19 08:48:10
    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루키’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를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강성훈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시지필드 골프장(파70·7천130야드)에서 열린 윈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강성훈은 공동 40위에 머물렀지만 공동 선두 제프 퀴니(미국)·토미 게이니(미국·이상 7언더파 63타)에 5타 뒤져 남은 라운드에서 만회할 기회는 있다.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125위 안에 들어야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에 나갈 수 있는 강성훈은 이번 대회 4위 안에 진입해야 한다. 강성훈의 현재 페덱스컵 순위는 160위다.

10번홀에서 시작한 강성훈은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적어내 흔들렸다.

하지만 강성훈은 3번홀(파3)에서 4m짜리 버디 퍼트를 넣은 데 이어 6번홀(파4)과 7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26·나이키골프)은 14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한 것이 ’옥에 티’였지만 버디 5개로 만회해 공동 26위(3언더파 67타)에 올랐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는 1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6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페덱스컵 랭킹 126위로 밀린 ’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는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5언더파 65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주요선수 1라운드 순위

1위 제프 퀴니 -7 63
1위 토미 게이니 63
3위 스튜어트 애플비 -6 64
4위 폴 케이시 -5 65
4위 카를 페테르손 65
4위 어니 엘스 65
4위 제이슨 본 65
4위 지미 워커 65
4위 팀 헤런 65
4위 짐 퓨릭 65

26위 앤서니 김 -3 67
40위 강성훈 -2 68
67위 김경태 -1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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