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대북 지원 담은 새 北 인권법 마련

입력 2011.08.19 (09:03) 수정 2011.08.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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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대북지원을 명문화하는 새로운 북한인권법안을 마련해 민주당에 공동 발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나라당 이명규 원내 수석 부대표는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문위원이 한나라당 안과 민주당 안을 모두 수용하는 통합안을 만들었으며 여기에는 대북지원을 명문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명규 수석 부대표는 새로운 북한인권법안을 민주당 노영민 원내 수석 부대표에게 보내 공동 발의할 것을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북한인권법안 초안에는 통일부가 해마다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의 실적과 다음해 계획을 보고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당내 의견수렴을 거쳐 새로운 북한인권법안의 공동발의 여부를 결정한 뒤 한나라당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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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 대북 지원 담은 새 北 인권법 마련
    • 입력 2011-08-19 09:03:53
    • 수정2011-08-19 15:02:32
    정치
한나라당은 대북지원을 명문화하는 새로운 북한인권법안을 마련해 민주당에 공동 발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나라당 이명규 원내 수석 부대표는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문위원이 한나라당 안과 민주당 안을 모두 수용하는 통합안을 만들었으며 여기에는 대북지원을 명문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명규 수석 부대표는 새로운 북한인권법안을 민주당 노영민 원내 수석 부대표에게 보내 공동 발의할 것을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북한인권법안 초안에는 통일부가 해마다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의 실적과 다음해 계획을 보고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당내 의견수렴을 거쳐 새로운 북한인권법안의 공동발의 여부를 결정한 뒤 한나라당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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