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한미 FTA 농업 피해 지원액 1조 원 늘어”

입력 2011.08.19 (09:08) 수정 2011.08.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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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조 천억 원이던 한미 FTA 농업분야 피해대책 지원규모가 22조 천억 원으로 1조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박재완 장관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한미 FTA 여야정 협의체에서 한미 FTA에 따른 농업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대책을 보고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지원규모에 반영되지 않은 세제지원 등 조세지출을 포함하면 사실상 지원 규모는 더 커지게 된다"면서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대책을 차질없이 집행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또 "기존 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농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경쟁력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대책에는 구조조정 제도개선 방안과 세제지원 확대 방안 등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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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재완 “한미 FTA 농업 피해 지원액 1조 원 늘어”
    • 입력 2011-08-19 09:08:18
    • 수정2011-08-19 15:02:32
    정치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조 천억 원이던 한미 FTA 농업분야 피해대책 지원규모가 22조 천억 원으로 1조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박재완 장관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한미 FTA 여야정 협의체에서 한미 FTA에 따른 농업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대책을 보고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지원규모에 반영되지 않은 세제지원 등 조세지출을 포함하면 사실상 지원 규모는 더 커지게 된다"면서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대책을 차질없이 집행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또 "기존 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농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경쟁력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대책에는 구조조정 제도개선 방안과 세제지원 확대 방안 등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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