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추석 연휴 항공편 늘려

입력 2011.08.19 (09:44) 수정 2011.08.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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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항공사들이 추석 귀향객과 늦은 휴가객을 겨냥해 추석 연휴에 국내선과 국제선을 증편합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9일부터 14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 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국내선과 국제선 임시편을 대거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국내선의 경우 대한항공은 김포-제주 등 총 11개 노선에, 51편의 임시 항공편을 띄울 예정이며 아시아나항공 역시 총 4개 노선에 54편의 임시편을 운행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임시편을 통해 늘어나는 좌석 수는 총 2만 2천 551석입니다.

저가항공사인 티웨이항공도 추석 연휴 기간에 김포~제주 노선 증편으로 만여 석을 늘리기로 함에따라 연휴 기간 늘어나는 전체 항공 좌석 수는 3만 2천여 석에 달해 귀향길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항공사들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이번 추석 연휴에 늦은 휴가를 떠나는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며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 중ㆍ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국제선에도 임시편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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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업계, 추석 연휴 항공편 늘려
    • 입력 2011-08-19 09:44:19
    • 수정2011-08-19 16:25:43
    경제
국적 항공사들이 추석 귀향객과 늦은 휴가객을 겨냥해 추석 연휴에 국내선과 국제선을 증편합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9일부터 14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 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국내선과 국제선 임시편을 대거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국내선의 경우 대한항공은 김포-제주 등 총 11개 노선에, 51편의 임시 항공편을 띄울 예정이며 아시아나항공 역시 총 4개 노선에 54편의 임시편을 운행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임시편을 통해 늘어나는 좌석 수는 총 2만 2천 551석입니다. 저가항공사인 티웨이항공도 추석 연휴 기간에 김포~제주 노선 증편으로 만여 석을 늘리기로 함에따라 연휴 기간 늘어나는 전체 항공 좌석 수는 3만 2천여 석에 달해 귀향길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항공사들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이번 추석 연휴에 늦은 휴가를 떠나는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며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 중ㆍ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국제선에도 임시편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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