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 단체 연수 비판

입력 2011.08.19 (09:54) 수정 2011.08.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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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오는 24일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일에 초중고 교장 단체 연수가 예정된 것과 관련해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오늘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곽 교육감이 초중고 교장 등 270여 명과 함께 강원도로 단체 연수를 떠나 투표를 하지 못하도록 한 것은 시민들의 기본권 행사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정권 사무총장도 교육자가 투표 자체를 거부하는 행동을 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민주주의를 가르쳐야 할 교육자의 양심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구상찬 의원은 민주주의의 기본이 다수의 의견을 모으는 '투표'인데 '투표'를 나쁘다고 가르치는 교육계를 비판하지 않는 우리 사회도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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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 단체 연수 비판
    • 입력 2011-08-19 09:54:55
    • 수정2011-08-19 15:02:31
    정치
한나라당은 오는 24일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일에 초중고 교장 단체 연수가 예정된 것과 관련해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오늘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곽 교육감이 초중고 교장 등 270여 명과 함께 강원도로 단체 연수를 떠나 투표를 하지 못하도록 한 것은 시민들의 기본권 행사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정권 사무총장도 교육자가 투표 자체를 거부하는 행동을 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민주주의를 가르쳐야 할 교육자의 양심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구상찬 의원은 민주주의의 기본이 다수의 의견을 모으는 '투표'인데 '투표'를 나쁘다고 가르치는 교육계를 비판하지 않는 우리 사회도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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