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카지노 공직자 이달 말 징계 수위 확정

입력 2011.08.19 (10:29) 수정 2011.08.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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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카지노를 상습출입한 공직자들의 징계 수위가 이달 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상습도박 혐의로 중징계 대상이 된 공직자들에게 최근 소명기회를 줬다면서 이달 말 양 건 감사원장 주재로 열리는 감사위원회의에서 최종 징계수위를 확정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중징계 대상 공직자들은 소명과정에서 카지노 도박자금으로 빌린 돈을 상환했다는 해명 등을 하며 선처를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평일에만 강원랜드 카지노에 60차례 이상 출입한 공직자 370여 명의 명단을 확보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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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카지노 공직자 이달 말 징계 수위 확정
    • 입력 2011-08-19 10:29:54
    • 수정2011-08-19 15:02:30
    정치
강원랜드 카지노를 상습출입한 공직자들의 징계 수위가 이달 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상습도박 혐의로 중징계 대상이 된 공직자들에게 최근 소명기회를 줬다면서 이달 말 양 건 감사원장 주재로 열리는 감사위원회의에서 최종 징계수위를 확정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중징계 대상 공직자들은 소명과정에서 카지노 도박자금으로 빌린 돈을 상환했다는 해명 등을 하며 선처를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평일에만 강원랜드 카지노에 60차례 이상 출입한 공직자 370여 명의 명단을 확보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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