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등 시중은행 하루 만에 신규 대출 재개
입력 2011.08.19 (10:43)
수정 2011.08.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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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가계대출을 중단했던 농협 등 일부 시중은행들이 당국의 강력한 경고에 하루 만에 대출을 재개했습니다.
농협중앙회는 오늘 오전 각 지점에 공문을 보내 용도가 분명한 건에 대해서는 신규 대출을 하도록 했습니다.
농협중앙회는 또 공문을 통해 각 지점이 자의적으로 대출을 중단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은행을 방문한 손님을 돌려보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농협 각 지점에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 대부분 신규대출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대출 증가세를 감안해 대출 중단 이전보다 용도 심사는 강화될 것이라고 농협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신한과 우리은행 등도 심사를 엄격하게 할 뿐 신규 가계대출을 전면 중단하는 것은 아니라며, 전세자금 등 실수요자 대출은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나, 농협 등 일부 은행의 대출 증가율은 이미 당국의 가이드라인을 넘어선 상황이어서 실질적인 대출 재개가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농협중앙회는 오늘 오전 각 지점에 공문을 보내 용도가 분명한 건에 대해서는 신규 대출을 하도록 했습니다.
농협중앙회는 또 공문을 통해 각 지점이 자의적으로 대출을 중단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은행을 방문한 손님을 돌려보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농협 각 지점에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 대부분 신규대출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대출 증가세를 감안해 대출 중단 이전보다 용도 심사는 강화될 것이라고 농협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신한과 우리은행 등도 심사를 엄격하게 할 뿐 신규 가계대출을 전면 중단하는 것은 아니라며, 전세자금 등 실수요자 대출은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나, 농협 등 일부 은행의 대출 증가율은 이미 당국의 가이드라인을 넘어선 상황이어서 실질적인 대출 재개가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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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등 시중은행 하루 만에 신규 대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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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9 10:43:34
- 수정2011-08-19 17:48:52
신규 가계대출을 중단했던 농협 등 일부 시중은행들이 당국의 강력한 경고에 하루 만에 대출을 재개했습니다.
농협중앙회는 오늘 오전 각 지점에 공문을 보내 용도가 분명한 건에 대해서는 신규 대출을 하도록 했습니다.
농협중앙회는 또 공문을 통해 각 지점이 자의적으로 대출을 중단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은행을 방문한 손님을 돌려보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농협 각 지점에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 대부분 신규대출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대출 증가세를 감안해 대출 중단 이전보다 용도 심사는 강화될 것이라고 농협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신한과 우리은행 등도 심사를 엄격하게 할 뿐 신규 가계대출을 전면 중단하는 것은 아니라며, 전세자금 등 실수요자 대출은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나, 농협 등 일부 은행의 대출 증가율은 이미 당국의 가이드라인을 넘어선 상황이어서 실질적인 대출 재개가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농협중앙회는 오늘 오전 각 지점에 공문을 보내 용도가 분명한 건에 대해서는 신규 대출을 하도록 했습니다.
농협중앙회는 또 공문을 통해 각 지점이 자의적으로 대출을 중단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은행을 방문한 손님을 돌려보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농협 각 지점에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 대부분 신규대출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대출 증가세를 감안해 대출 중단 이전보다 용도 심사는 강화될 것이라고 농협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신한과 우리은행 등도 심사를 엄격하게 할 뿐 신규 가계대출을 전면 중단하는 것은 아니라며, 전세자금 등 실수요자 대출은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나, 농협 등 일부 은행의 대출 증가율은 이미 당국의 가이드라인을 넘어선 상황이어서 실질적인 대출 재개가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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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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