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한미 FTA 비준안 오는 30일 상정 노력”

입력 2011.08.19 (10:59) 수정 2011.08.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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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은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오는 30일 위원회에 상정할 수 있도록 여야 합의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남경필 위원장은 오늘 한미 FTA 여야정 협의체 회의 뒤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제는 한미 FTA에 대한 실질적 합의를 이끌어 낼 시점이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남 위원장은 "24일과 25일 이틀간 공청회를 열어 민주당의 요구 등 대책을 더 논의한 뒤 26일 열릴 여야정 협의체에 보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야당 쪽에서 이번 달에 한미FTA 비준동의안을 상정하면 정부 여당이 강행처리 의지를 드러내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는데 야당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한 이후에 민주적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약속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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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경필 “한미 FTA 비준안 오는 30일 상정 노력”
    • 입력 2011-08-19 10:59:31
    • 수정2011-08-19 15:02:30
    정치
남경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은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오는 30일 위원회에 상정할 수 있도록 여야 합의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남경필 위원장은 오늘 한미 FTA 여야정 협의체 회의 뒤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제는 한미 FTA에 대한 실질적 합의를 이끌어 낼 시점이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남 위원장은 "24일과 25일 이틀간 공청회를 열어 민주당의 요구 등 대책을 더 논의한 뒤 26일 열릴 여야정 협의체에 보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야당 쪽에서 이번 달에 한미FTA 비준동의안을 상정하면 정부 여당이 강행처리 의지를 드러내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는데 야당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한 이후에 민주적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약속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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