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연쇄 테러 배후는 ‘인민저항위원회’

입력 2011.08.19 (11: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사망자 8명과 부상자 30여 명을 낸 연쇄 테러의 배후는 가자 지구의 자생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인민저항위원회'란 보도가 나왔습니다.

일간지 하레츠 인터넷판 등 이스라엘 언론은 10~15명의 인민저항위원회 무장대원이 현지 시간으로 어제 발생한 연쇄테러를 위해 가자 지구와 이집트 국경 지하 땅굴을 통해 시나이 반도로 탈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약 200㎞ 거리를 이동해 이스라엘 최남단 도시 에일라트 북쪽 15㎞ 지점의 노후한 국경 철조망을 뚫고 이스라엘에 침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민저항위원회는 가자 지구를 통치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는 별개의 조직으로, 수년째 가자 지구에 피랍된 이스라엘 병사 샬리트 상병을 납치한 조직으로 알려져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스라엘 연쇄 테러 배후는 ‘인민저항위원회’
    • 입력 2011-08-19 11:16:59
    국제
이스라엘에서 사망자 8명과 부상자 30여 명을 낸 연쇄 테러의 배후는 가자 지구의 자생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인민저항위원회'란 보도가 나왔습니다. 일간지 하레츠 인터넷판 등 이스라엘 언론은 10~15명의 인민저항위원회 무장대원이 현지 시간으로 어제 발생한 연쇄테러를 위해 가자 지구와 이집트 국경 지하 땅굴을 통해 시나이 반도로 탈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약 200㎞ 거리를 이동해 이스라엘 최남단 도시 에일라트 북쪽 15㎞ 지점의 노후한 국경 철조망을 뚫고 이스라엘에 침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민저항위원회는 가자 지구를 통치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는 별개의 조직으로, 수년째 가자 지구에 피랍된 이스라엘 병사 샬리트 상병을 납치한 조직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