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 주민 “대피 방송 안한 행정 고소”

입력 2011.08.19 (11:22) 수정 2011.08.19 (15: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연평도 주민들이 지난 10일 북한의 해안포 사격 당시 주민대피 방송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 행정당국을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연평도 주민대책위원회 김재식 위원장은 실제 상황에서 대피방송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라며, 옹진군과 연평면을 검찰에 고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옹진군은 해안 포가 연평도에서 10km 떨어진 먼 해상에 떨어졌고 북한이 수시로 포 사격훈련을 하는데 그때마다 주민을 대피시킬 수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평 주민 “대피 방송 안한 행정 고소”
    • 입력 2011-08-19 11:22:27
    • 수정2011-08-19 15:11:28
    사회
연평도 주민들이 지난 10일 북한의 해안포 사격 당시 주민대피 방송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 행정당국을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연평도 주민대책위원회 김재식 위원장은 실제 상황에서 대피방송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라며, 옹진군과 연평면을 검찰에 고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옹진군은 해안 포가 연평도에서 10km 떨어진 먼 해상에 떨어졌고 북한이 수시로 포 사격훈련을 하는데 그때마다 주민을 대피시킬 수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