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금강산 방문…‘3주 시한 만료일’ 주목

입력 2011.08.19 (12:10) 수정 2011.08.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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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관계자들이 금강산 재산권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오늘 또 금강산을 방문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영현 상무를 비롯한 현대아산 관계자 4명이 오늘 당일 일정으로 금강산 지역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오늘 현대 아산 관계자들의 금강산 방문은 지난 4일과 10일 장경작 사장의 금강산 방문처럼 재산권 보호 차원에서 승인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정부가 별도로 현대 아산을 통해 북한에 입장을 전달하는 것은 없지만 현대아산이 북측에게 금강산 관광과 관련된 상황을 추가로 악화시키는 조치를 유예하고 남측 기업들의 재산권 보호에 대해 강조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북측이 금강산 재산권 처리를 위한 실천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제시한 3주 시한이 끝나는 날이어서 방북한 현대아산측에 북한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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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아산, 금강산 방문…‘3주 시한 만료일’ 주목
    • 입력 2011-08-19 12:10:24
    • 수정2011-08-19 15:02:30
    정치
현대아산 관계자들이 금강산 재산권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오늘 또 금강산을 방문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영현 상무를 비롯한 현대아산 관계자 4명이 오늘 당일 일정으로 금강산 지역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오늘 현대 아산 관계자들의 금강산 방문은 지난 4일과 10일 장경작 사장의 금강산 방문처럼 재산권 보호 차원에서 승인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정부가 별도로 현대 아산을 통해 북한에 입장을 전달하는 것은 없지만 현대아산이 북측에게 금강산 관광과 관련된 상황을 추가로 악화시키는 조치를 유예하고 남측 기업들의 재산권 보호에 대해 강조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북측이 금강산 재산권 처리를 위한 실천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제시한 3주 시한이 끝나는 날이어서 방북한 현대아산측에 북한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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