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파주캠퍼스 조성 사업이 5년 만에 백지화됐습니다.
이화여대는 오늘 오전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 반환 미군기지 캠프 `에드워드'에 추진해온 '파주 교육연구 복합단지' 사업을 포기한다는 공문을 파주시에 전달했습니다.
이화여대는 사업 초기 땅값이 292억 원이었지만, 지난해 감정 평가 때 652억 원으로 올랐고 국방부의 감정평가액은 천750억 원으로 사실상 땅값 협의가 불가능하고 교육연구단지 확보에 대한 대학 내의 부정적인 시각 때문에 사업을 추진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파주시는 이화여대가 밝힌 사업 포기 이유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며, 지난 5년 동안 발생한 주민 피해에 대해 손해배상청구 등 모든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파주 시민 천5백 명은 오늘 오후 이화여대 앞에서 파주캠퍼스 백지화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이화여대는 오늘 오전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 반환 미군기지 캠프 `에드워드'에 추진해온 '파주 교육연구 복합단지' 사업을 포기한다는 공문을 파주시에 전달했습니다.
이화여대는 사업 초기 땅값이 292억 원이었지만, 지난해 감정 평가 때 652억 원으로 올랐고 국방부의 감정평가액은 천750억 원으로 사실상 땅값 협의가 불가능하고 교육연구단지 확보에 대한 대학 내의 부정적인 시각 때문에 사업을 추진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파주시는 이화여대가 밝힌 사업 포기 이유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며, 지난 5년 동안 발생한 주민 피해에 대해 손해배상청구 등 모든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파주 시민 천5백 명은 오늘 오후 이화여대 앞에서 파주캠퍼스 백지화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대 파주캠퍼스 5년 만에 백지화
-
- 입력 2011-08-19 14:14:05
이화여대 파주캠퍼스 조성 사업이 5년 만에 백지화됐습니다.
이화여대는 오늘 오전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 반환 미군기지 캠프 `에드워드'에 추진해온 '파주 교육연구 복합단지' 사업을 포기한다는 공문을 파주시에 전달했습니다.
이화여대는 사업 초기 땅값이 292억 원이었지만, 지난해 감정 평가 때 652억 원으로 올랐고 국방부의 감정평가액은 천750억 원으로 사실상 땅값 협의가 불가능하고 교육연구단지 확보에 대한 대학 내의 부정적인 시각 때문에 사업을 추진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파주시는 이화여대가 밝힌 사업 포기 이유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며, 지난 5년 동안 발생한 주민 피해에 대해 손해배상청구 등 모든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파주 시민 천5백 명은 오늘 오후 이화여대 앞에서 파주캠퍼스 백지화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
-
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박재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