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불볕더위…쓰촨·충칭 사상 최고 기온

입력 2011.08.19 (14:56) 수정 2011.08.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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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의 낮 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중국이 늦여름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쉬융지역이 영상 43.4도까지 오르는 등 쓰촨 전역의 낮 최고 기온이 42도를 웃돌며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4대 화로'로 불리는 충칭도 지난 17일 수은주가 사상 최고치인 42.8도까지 치솟았습니다.

현지 기상대는 쓰촨과 충칭의 불볕더위가 오는 21일까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쓰촨성에선 청두에서 길가에 주차된 승용차의 차창 유리가 고온으로 상승한 내부 기압을 견디지 못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크고 작은 산불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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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불볕더위…쓰촨·충칭 사상 최고 기온
    • 입력 2011-08-19 14:56:33
    • 수정2011-08-19 15:40:15
    국제
중국 쓰촨의 낮 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중국이 늦여름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쉬융지역이 영상 43.4도까지 오르는 등 쓰촨 전역의 낮 최고 기온이 42도를 웃돌며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4대 화로'로 불리는 충칭도 지난 17일 수은주가 사상 최고치인 42.8도까지 치솟았습니다. 현지 기상대는 쓰촨과 충칭의 불볕더위가 오는 21일까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쓰촨성에선 청두에서 길가에 주차된 승용차의 차창 유리가 고온으로 상승한 내부 기압을 견디지 못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크고 작은 산불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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