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등 13개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입력 2011.08.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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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를 비롯한 전국 13 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8월 집중호우와 태풍 `무이파'로 큰 피해를 본 서울 서초구와 경기 양평군, 전북 정읍시 등 13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서초구의 경우 피해금액은 168 억 원으로, 애당초 구에서 주장한 천 여억 원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선포기준인 95 억원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태풍 `무이파' 영향권에 들었던 전북 정읍 등 10 개 지역은 지난 14 일까지 사전 조사를 마친 결과 이미 피해액이 선포기준을 넘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행안부는 오는 24일까지 중앙합동조사를 실시해 피해액이 큰 지역에 대해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예정입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시군구별 재정 규모에 따라 복구 비용 가운데 지방비 부담분의 50∼80 % 를 국고에서 추가지원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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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서초구 등 13개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 입력 2011-08-19 15:54:14
    사회
서울 서초구를 비롯한 전국 13 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8월 집중호우와 태풍 `무이파'로 큰 피해를 본 서울 서초구와 경기 양평군, 전북 정읍시 등 13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서초구의 경우 피해금액은 168 억 원으로, 애당초 구에서 주장한 천 여억 원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선포기준인 95 억원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태풍 `무이파' 영향권에 들었던 전북 정읍 등 10 개 지역은 지난 14 일까지 사전 조사를 마친 결과 이미 피해액이 선포기준을 넘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행안부는 오는 24일까지 중앙합동조사를 실시해 피해액이 큰 지역에 대해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예정입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시군구별 재정 규모에 따라 복구 비용 가운데 지방비 부담분의 50∼80 % 를 국고에서 추가지원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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