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사고 원전 150㎞ 떨어진 지역 쌀 세슘 검출

입력 2011.08.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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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150㎞ 떨어진 지역의 쌀에서 방사성 세슘이 미량 검출됐습니다.

마이니치신문 등은 이바라키현이 올해 생산될 현미의 방사성 물질 예비조사를 실시한 결과 호코타시의 현미로부터 1㎏당 52베크렐의 세슘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잠정기준치와 수확 후 본조사에서 중점조사구역으로 지정하는 기준인 1㎏당 200베크렐을 크게 하회하는 수준입니다.

농림수산성은 17개 도현을 대상으로 수확전 예비조사를 실시하도록 했으며, 올해 생산될 쌀에서 세슘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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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사고 원전 150㎞ 떨어진 지역 쌀 세슘 검출
    • 입력 2011-08-19 16:18:53
    국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150㎞ 떨어진 지역의 쌀에서 방사성 세슘이 미량 검출됐습니다. 마이니치신문 등은 이바라키현이 올해 생산될 현미의 방사성 물질 예비조사를 실시한 결과 호코타시의 현미로부터 1㎏당 52베크렐의 세슘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잠정기준치와 수확 후 본조사에서 중점조사구역으로 지정하는 기준인 1㎏당 200베크렐을 크게 하회하는 수준입니다. 농림수산성은 17개 도현을 대상으로 수확전 예비조사를 실시하도록 했으며, 올해 생산될 쌀에서 세슘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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