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법원장 후보자로 양승태 전 대법관이 지명된 데 대해 법조계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능력과 경륜을 갖춘 양 전 대법관이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됐다며 환영했습니다.
변협은 또 국민이 염원하는 '국민을 위한 사법 개혁'에 앞장 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양 전 대법관이 최악의 대법원장 후보라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지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민변은 양 전 대법관이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재직 시절 "4대강 반대운동과 무상급식운동을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직권 고발하는 등 정권 보호를 위한 노력해온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능력과 경륜을 갖춘 양 전 대법관이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됐다며 환영했습니다.
변협은 또 국민이 염원하는 '국민을 위한 사법 개혁'에 앞장 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양 전 대법관이 최악의 대법원장 후보라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지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민변은 양 전 대법관이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재직 시절 "4대강 반대운동과 무상급식운동을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직권 고발하는 등 정권 보호를 위한 노력해온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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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원장 양승태 지명’ 법조계 반응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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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9 16:29:46
새 대법원장 후보자로 양승태 전 대법관이 지명된 데 대해 법조계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능력과 경륜을 갖춘 양 전 대법관이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됐다며 환영했습니다.
변협은 또 국민이 염원하는 '국민을 위한 사법 개혁'에 앞장 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양 전 대법관이 최악의 대법원장 후보라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지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민변은 양 전 대법관이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재직 시절 "4대강 반대운동과 무상급식운동을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직권 고발하는 등 정권 보호를 위한 노력해온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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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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