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자 납치 살해·시신 유기 30대 검거

입력 2011.08.19 (16:29) 수정 2011.08.19 (20: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길가던 여성을 납치한 뒤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수원 남부경찰서는 34살 이모 씨에 대해 강도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41살 양모 씨를 공개 수배했습니다.

이들은 그제 새벽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에서 귀가하던 49살 양모 여인을 승용차로 납치한 뒤 신용카드 등을 빼앗고 현금 4백여만 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돈을 인출한 뒤 양 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하고, 시신을 충북 청주시의 한 야산에 버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 10일과 12일에도 광주와 전북 완산군에서 여성을 납치 강도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녀자 납치 살해·시신 유기 30대 검거
    • 입력 2011-08-19 16:29:46
    • 수정2011-08-19 20:11:11
    사회
길가던 여성을 납치한 뒤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수원 남부경찰서는 34살 이모 씨에 대해 강도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41살 양모 씨를 공개 수배했습니다. 이들은 그제 새벽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에서 귀가하던 49살 양모 여인을 승용차로 납치한 뒤 신용카드 등을 빼앗고 현금 4백여만 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돈을 인출한 뒤 양 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하고, 시신을 충북 청주시의 한 야산에 버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 10일과 12일에도 광주와 전북 완산군에서 여성을 납치 강도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