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주민투표법 위반 신고서 제출

입력 2011.08.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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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위원장을 비롯한 한나라당 서울시당 관계자들은 오늘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관련한 주민투표법 위반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한나라당 서울시당 대변인인 진성호 의원은 이 자리에서 '부자아이 가난한 아이 편가르는 나쁜 투표거부 시민운동 본부'의 대표단체 지정 취소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성호 의원은 이 단체가 전면적 무상급식에 찬성하는 투표운동을 하는 것으로 선관위에 대표단체 신청서를 냈지만, 정작 투표 불참운동만 하고 있어서 신고 사항을 위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 의원은 또 서울시 선관위가 보수성향 종교단체의 주민투표법 위반행위 단속 공문을 구 선관위에 보낸 것에 대해 투표 불참운동 단체는 단속하지 않고 투표 참여를 권하는 단체만 단속하라는 것은 최소한의 균형감각도 갖추지 못한 편향된 자세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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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 주민투표법 위반 신고서 제출
    • 입력 2011-08-19 16:58:33
    정치
이종구 위원장을 비롯한 한나라당 서울시당 관계자들은 오늘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관련한 주민투표법 위반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한나라당 서울시당 대변인인 진성호 의원은 이 자리에서 '부자아이 가난한 아이 편가르는 나쁜 투표거부 시민운동 본부'의 대표단체 지정 취소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성호 의원은 이 단체가 전면적 무상급식에 찬성하는 투표운동을 하는 것으로 선관위에 대표단체 신청서를 냈지만, 정작 투표 불참운동만 하고 있어서 신고 사항을 위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 의원은 또 서울시 선관위가 보수성향 종교단체의 주민투표법 위반행위 단속 공문을 구 선관위에 보낸 것에 대해 투표 불참운동 단체는 단속하지 않고 투표 참여를 권하는 단체만 단속하라는 것은 최소한의 균형감각도 갖추지 못한 편향된 자세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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